목차
1. 영화소개 및 등장인물
2. 영화 줄거리
3. 영화 감상평
1. 영화소개 및 등장인물
영화 상견니는 2023년 1월 25일에 개봉한 영화로 네이버 관람객 평점 7점이상을 기록 하였고 현재 박스오피스 4위에 올라가 있는 대만 영화 입니다. 2020년도에 대만에서 흥행했던 드라마 상견니를 배경으로 제작되었지만 드라마의 내용을 간추린 것이 아닌 완전히 다른내용으로 제작 되어서 드라마 시청을 하지 않아도 영화만 보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 상견니를 관람 하고 나서도 영화만 접한 관객은 이해를 하지 못하는 반응도 대다수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 원작을 알고 있다면 타임슬립 하는 포인트 라던지 두 주인공의 대사들, 왜 그렇게 남녀 주인공이 서로를 위하는지 등등에 대해서 공감을 할 수 있겠으나 원작을 보지 않고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은 이해가 어렵다고 합니다.
영화 이해는 좀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기존 스토리를 완전히 다르게 풀어낸 작품이라고 생각 하지만 영화를 즐기기 위해서는 드라마 상견니를 먼저 보고 난 후 관람 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의 두 주인공 황위쉬안(가가연)과 왕취안성(허광한)이 서로 타임슬립을 하면서 얽히고 설킨 이야기와 갈등을 풀어내는 이야기 인데요. 드라마 상견니가 흥행 하면서 상친자(상견니에 미친자) 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드라마에 열광했던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의 무대인사 티켓또한 완판이 될 정도 였습니다.
2. 영화 줄거리
한 밀크티 가게에서 라스트댄스 노래가 흘러나오고 노래에 이끌려 길을 가던 중 가게로 들어가게 된 리쯔웨이는 그곳에서 황위쉬안을 만나게 됩니다. 리쯔웨이는 매일 가게로 찾아가게 되고 결국 그 둘을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황위쉬안은 회사에서 상해로 발령이 나게 됩니다. 리쯔웨이는 홀로 상해에 간 황위쉬안을 그리워하며 그와 영상통화를 하는거 같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영상이었습니다. 채팅 기록을 올려보니 리쯔웨이의 연락은 2014년7월9일이 마지막. 울다 잠든 황위쉬안은 다음날 회사로 출근을 했는데 택배가 도착 해 있습니다. 그 택배에는 카세트 테이프가 들어있었고 노래를 틀자 황위쉬안은 잠이 들어버리고 2014년 7월 8일 천원루의 몸으로 타임슬립 하게 됩니다.
황위쉬안은 리쯔웨이를 찾아가 그를 안고 펑펑 웁니다. 황위쉬안은 천원루의 몸으로 리쯔웨이를 따라 다니며 감시하며 7월10일에는 리쯔웨이를 창고에 가두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탈출을 한 리쯔웨이를 쫒아 황위쉬안은 바로 달려가보니 리쯔웨이가 두명이 있습니다. 본인만 죽으면 모든 일이 해결 될 것이라며 자신의 몸을 죽이려 천원루의 몸으로 자살을 하게 되고.
회사에서 잠들었던 2017년의 황위쉬안은 잠에서 깨어납니다. 모쥔제를 찾아가 본인이 겪은 타임슬립 이야기를 해주는 그때 리쯔웨이랑 똑같이 생긴 남자 왕취안성 사건현장에서 봤던 그 남자가 등장합니다.
왕취안성은 과거를 바꾸려 했던 것이 황위쉬안 뿐만이 아니라고 말 합니다. 2014년 7월 죽은사람은 리쯔웨이가 아니라 황위쉬안인데 그녀를 살리고 본인이 대신 죽었다느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후 2014년 황위쉬안이 죽었던 세계의 이야기가 나오고 황위쉬안을 잃은 고통속에 살던 리쯔웨이는 왕취안성을 찾아갑니다. 왕취안성에게 타임슬립 방법을 물어보고 그는 우바이의 라스트댄스 카세트테이프를 말해줍니다. 3년간 그 카세트테이프를 찾아다니고 그 결과 한 음반 매장에서 테이프를 찾아낸 후 리쯔웨이는 다시 왕취안성의 몸으로 타입슬립에 성공 합니다.
이후 내용은 서로를 구하기 위해 계속해서 타임슬립을 반복하는 리쯔웨이와 황위쉬안.
결국 둘다 살지 못하는 결말에 천원루와 왕취안성은 함께 카세트 테이프를 태워버리기로 합니다.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은 한 음반 가게에서 우연히 만나고, 2017년 함께 침대에서 눈을 뜨며 영화가 끝이 납니다.
3. 영화 감상평
제일 먼저 느낀점을 말하자면 영화 상견니는 드라마를 보지 않은 관객은 영화의 내용을 따라 잡기 다소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 상견니가 종영 된 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드라마에서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 풀리고 드라마에서 주어졌던 떡밥이 풀리면서 원작을 본 관객들은 스토리의 이해가 훨씬 더 잘 갈 듯 한 느낌에 영화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을 거 같으며 원작을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이해의 아쉬움이 있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 감독은 드라마 팬들에게 선물이 될거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관람객 평도 상당수가 의견이 갈리고 있는것이 보여집니다. 원작을 접한 관객들은 최고의 선물이다. 영화만 본 관객들은 중간에는 이해가 너무 어려워 티켓값을 포기하고 주인공 얼굴에만 집중 했다. 라는 평들이 갈리고 있습니다.
영화 상견니를 제대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꼭 드라마를 먼저 보신 후 영화를 관람 하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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