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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IT스릴러 서치

by 릴ㄹl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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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치 포스터

목차

1. 영화 소개

2. 영화 줄거리

3. 영화 감상평

 

1. 영화 소개

2018년에 개봉한 스릴러 드라마 장르의 영화 서치는 관람객 평점 8.97점으로 아쉽게 9점대를 기록하지 못한 영화인데요.

하지만 기자평점 7점 이상으로 영화 평점 9점대 이상의 영화 못지않은 기자평점을 받았습니다.

 딸 마고가 어느 날 실종 되고 아빠인 데이비드는 딸을 찾아 계속해서 실마리를 찾아다니며 노트북 속에 있는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딸의 진실을 알게 되며 사건을 풀어 나가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감독 아니쉬 차 간티는 91년생 인도계 미국인으로 구글 글라스 홍보 영상을 만들게 되는데 이 영상으로 구글에 스카우트를 받게 된 감독입니다. 2년간 구글 광고를 기획하고 개발을 해온 그는 IT스릴러 '서치'를 연출하며 데뷔작으로 내놓았습니다. 구글 출신 감독의 IT스릴러 영화가 몹시 기대가 되었습니다. 

 

2. 영화 줄거리

 컴퓨터가 켜지고 마고의 어린 시절 성장해 온 영상들이 나옵니다. 엄마는 암환자였고 가족들의 노력 덕에 호전이 되어 갔지만 결국 암이 재발하고 말았습니다. 팸은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마고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마고는 기말고사를 위해 밤새 공부를 한다며 아빠 데이비드와의 영상통화를 급하게 끊습니다. 서핑을 하던 중 동생 피터에게 영상통화가 오고 통화를 하던 중 마리화나를 발견하게 되고 잔소리를 하게 되고 피터는 급히 전화를 끊습니다. 

 잠에 든 데이비드에게 남겨져 있는 마고의 부재중 전화. 데이비드는 아침에 일어나 마고에게 전화를 걸지만 딸 마고는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부재중이 계속되고 그녀와 연락이 닿기 위해 마고의 피아노 학원에 전화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고는 피아노 학원을 6개월 전에 그만뒀다고 말하는 학원. 데이비드는 그녀의 학교도 검색해 보며 계속해서 마고를 찾으며 피터와 대화를 하고 피터는 별 일 아닐 거라며 그를 안심시킵니다. 마고의 친구들을 찾는 데이비드는 그녀가 누구와 어울렸는지조차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아내의 계정에서 중학생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의 연락처를 알게 되고 친구 아이작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당장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아이작은 마고를 만나려 했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다고 말을 합니다. 

 결국 데이비드는 실종신고를 하게 됩니다. 로즈메리 빅 형사가 사건을 전담하게 되고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데이비드는 마고의 계정에 접속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찾은 친구들과 연락을 하게 되는데요. 친구들은 마고와 어울리지 않은 학생이었고 마고랑 마지막 연락을 했던 날 밤 스터디 수업은 9시에 끝났다고 합니다. 형사 빅은 마고의 차량 경로를 유추하고 마고는 도시 밖으로 나갔을 거라 유추합니다. 마고의 계정을 더 찾아보던 중 마고가 방송을 했던 사이트에서 그녀가 방송을 할 때마다 늘 접속했던 유저를 찾게 됩니다. '한나'라는 이름의 유저는 마고와 비슷한 슬픔을 가졌습니다. 데이비드는 한나와 마고의 실종이 관련 있을 거라 의심하지만 빅은 한나가 그날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었던 CCTV를 확인했으며 관련이 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다시 그녀의 인스타를 보던 중 한 영상 속에 나온 호수가 그녀가 인스타에 올린 호수 사진과 동일한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곳에 찾아가게 되며 그곳에서 호수에 빠진 그녀의 차를 발견합니다. 호수 근처로 수색작업을 계속해서 하게 되지만 마고의 행방은 계속해서 묘연합니다. 

 마고의 차 사진을 확인하던 중 동생 피터의 옷을 발견하게 되고 마고의 문자기록에서 피터와의 대화를 보게 됩니다. 

 대화 내용에서는 피터와 마고가 연인 사이였다는 것을 짐작하게 되며 피터에게 찾아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피터에게 분노한 데이비드에게 피터는 사실 마리화나를 주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던 중 빅형사에게 범인을 잡았다는 문자를 받습니다. 한 전과자가 마고를 살해하고 죄책감에 못 이겨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실종 살인 사건으로 상황이 정리되어 가던 중 장례와 관련된 광고메일에서 익숙한 얼굴을 보게 됩니다. 

광고모델로 나온 그녀는 마고의 스트리밍에 자주 접속 했었던 한나였죠. 그녀가 마고의 실종 당일 일을 했다고 했던 형사 빅. 한나가 일을 했다던 식당으로 전화를 해보지만 그 식당은 아무런 연락을 받지 않았고 데이비드는 형사 빅에게 전화를 합니다. 빅형사와 연락이 닿지 않고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던 중 빅형사는 이 사건에 배정을 받은 것이 아니라 직접 자원을 했다고 합니다. 의심이 들어 빅형사에 대해 검색을 하던 중 그녀와 같이 찍은 사진에 나와있는 전과자가 마고를 살해했다고 말한 범인과 동일 인물인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후 뉴스 속보로 로즈메리 빅이 용의자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나옵니다.

 사건의 전말은 빅의 아들 로버트가 마고를 짝사랑하게 되는데 마고에게 다가가는 방법에 서툴렀던 로버트는 모델의 사진을 도용하며 자신의 엄마를 암 투병을 하고 있다며 마고를 속이며 마고에게 다가갔던 것이었습니다. 마고는 동질감을 느끼며 그에게 치료비를 보태라며 2,500달러를 송금하게 되고 마음에 걸려 호수로 가는 마고를 따라가 돈을 돌려주려 했지만 마리화나를 피던 마고는 갑자기 나타난 로버트를 보고 놀라서 도망치게 되고 쫒는 과정에서 마고를 절벽으로 밀어버리게 되며 마고가 실종이 되고 만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마고가 어디서 사고를 당했는지 알게 되었지만 물 없이 5일 동안 구조를 받지 못해 모두가 포기하는 분위기였지만 데이비드는 며칠 전 폭우가 내렸으니 마고가 살아있을 것을 확신하고 결국 마고를 기적적으로 찾게 됩니다. 

 

3. 영화 감상평 

 러닝타임 전체를 PC와 모바일 CCTV 등으로 구성한 영화로 어떻게 보면 이끌어 가기 힘들었을 텐데 데이비드역을 맡은 '존 조'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어떻게 보면 어색할 수 있는 영화를 잘 이끌었습니다. 

 복선을 곳곳에 깔아 두어 개연성을 헤치지 않는 반전으로 영화 후반부를 잘 풀어 나간 영화입니다. 

 제일 소름 돋았던 장면은 알고 보면 영화에서 마고와 영상통화를 종료하고 인터넷 서핑을 하며 보았던 '조난당한 등반가 9일간 생존'이라는 기사를 보았던 장면이 마고의 생존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에 대한 복선이었습니다. 

 29세의 나이의 데뷔작으로 나온 영화 서치는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한 참신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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